강원도내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학교 시설이 피해를 입고 학사일정이 조정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태백시에 30cm 가까이 눈이 쌓여 있어
삼성초, 상장초 등 13개 학교가
1시간에서 1시간 반 가량 등교시간을 연기했습니다.
또 쌓인 눈의 무게로 정선 고한중에 기숙사 입구 차양이 파손됐고 여량중의 실외골프연습장이 붕괴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교육청은 교육 활동에는 지장이 없는 경미한 피해라며 주변 출입을 금지하고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