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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3-10
윤석열 대통령 석방 사흘째인 오늘
강원 곳곳에서 신속한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강원대학교에서는
찬반집회가 잇따라 열리는가 하면,
현직 지방의원들과 의장이 참석해
탄핵 찬반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백령마루.
강원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윤석열 파면'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있습니다.
강원대 후문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가 예고되자
이를 두고 볼 수 없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연 겁니다.
최윤 / 강원대 78학번
"다시는 강원대학교에 내란, 폭동 세력,
극우 세력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못하도록.."
곧이어 '사기 탄핵'이라는 팻말을 든
재학생과 보수 인사들이
탄핵 반대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비상계엄은 합법적인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데
공수처가 윤 대통령 구속 과정에서
법치주의를 무너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성준 / 강원대 학생
"저희는 압니다. 공수처는 대통령을
불법적으로 체포하기 위해
주권자인 국민을 향해 거짓말한 것입니다."
"탄핵 찬반 집회가 같은 장소에서
30분 간격으로 열리면서 충돌을 막기 위한
경찰이 100여 명 출동했습니다."
탄핵 찬반 집회에는
보수, 진보 정당 현직 춘천시의원들이
연이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진호 춘천시의장은 보수 집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대통령직 복귀와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김진호 / 춘천시의장(어제)
"이 열기를 모아서 부정 선거를 (뿌리) 뽑아서
이 열기를 모아서 가짜 국회의원을 몰아냅시다!"
하다한 / 춘천시 퇴계동
"국민의 편을 들지 않고 어떤 특정 정당이나
또는 자기 세력만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는
탄핵이 현실화 될 때까지
춘천지방법원 앞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모레 강원도청 앞에서 2차 시국선언을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영상취재:추영우)
강원 곳곳에서 신속한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강원대학교에서는
찬반집회가 잇따라 열리는가 하면,
현직 지방의원들과 의장이 참석해
탄핵 찬반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백령마루.
강원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윤석열 파면'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있습니다.
강원대 후문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가 예고되자
이를 두고 볼 수 없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연 겁니다.
최윤 / 강원대 78학번
"다시는 강원대학교에 내란, 폭동 세력,
극우 세력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못하도록.."
곧이어 '사기 탄핵'이라는 팻말을 든
재학생과 보수 인사들이
탄핵 반대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비상계엄은 합법적인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데
공수처가 윤 대통령 구속 과정에서
법치주의를 무너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성준 / 강원대 학생
"저희는 압니다. 공수처는 대통령을
불법적으로 체포하기 위해
주권자인 국민을 향해 거짓말한 것입니다."
"탄핵 찬반 집회가 같은 장소에서
30분 간격으로 열리면서 충돌을 막기 위한
경찰이 100여 명 출동했습니다."
탄핵 찬반 집회에는
보수, 진보 정당 현직 춘천시의원들이
연이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진호 춘천시의장은 보수 집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대통령직 복귀와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김진호 / 춘천시의장(어제)
"이 열기를 모아서 부정 선거를 (뿌리) 뽑아서
이 열기를 모아서 가짜 국회의원을 몰아냅시다!"
하다한 / 춘천시 퇴계동
"국민의 편을 들지 않고 어떤 특정 정당이나
또는 자기 세력만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는
탄핵이 현실화 될 때까지
춘천지방법원 앞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모레 강원도청 앞에서 2차 시국선언을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영상취재:추영우)
*이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