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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3-10
정규 복무를 마친 군인들은 예비군에 편성돼
의무적으로 훈련을 받고,
비상시 군 작전에 동원됩니다.
최근 들어 도내에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이
도입되면서, 훈련 관리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올해 첫 예비군 훈련을 따라가 봤습니다.
군복을 입은 예비군들이
훈련 입소를 등록하자마자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장치를 지급받습니다.
개인별 훈련과목과 평가점수 등이 기록되는
스마트 워치 형태의 장치입니다.
잠시 후, 10명씩 편성된 분대별로
전투 훈련을 하기 위한 장비를 지급받습니다.
"어깨 위에 총, 한 발씩만 격발하겠습니다."
시가지 전투는 소총에 설치된 레이저 발사기를
총알처럼 사용하며
실제 전투처럼 승패를 결정합니다.
"92번 사망, 96번 사망"
올해 양양 훈련장의 첫 예비군 훈련은
첨단 기술을 이용해 진행됐습니다.
예비군 훈련은 사격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모두 실내에서 VR 장치를 도입해 진행합니다.
실탄 사격도 안전한 실내에서 이뤄집니다.
[김준형/예비군 참가자]
"실제 사격과는 다른 점이 있겠지만,
예비군이 되어서도 사격이 불안한 인원들이
있을 텐데 과학화 장비를 통해서 좀 더 익숙하게 "
훈련과목 이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뒤
점심은 외부에서 주문한 도시락이 지급됩니다.
올해 첫 예비군 훈련에는 양양 훈련장에만
나흘 동안 9백여 명이 참가하며,
영동지역 2개 훈련장에서는
올해 만 3천명의 훈련을 진행합니다.
[김기석/양양 예비군훈련대장]
"안전한 훈련장, 공정하고 성과 있는 훈련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멋진
예비군과 멋진 훈련으로 승리하는 육군에
기여하겠습니다."
과학화 훈련도입으로
사격과정에서 발생했던 소음 피해와
총알이 부대 밖으로 날아가는 등의 위험도
사라졌습니다.
[김형호 기자]
"과거 각 시군별로 있었던 훈련장은
현재 과학화 훈련장으로 통합돼 강원 영동지역에는 동해와 양양 2곳에서 운영 중입니다."
MBC뉴스 김형호입니다. (영상취재:양성주)
의무적으로 훈련을 받고,
비상시 군 작전에 동원됩니다.
최근 들어 도내에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이
도입되면서, 훈련 관리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올해 첫 예비군 훈련을 따라가 봤습니다.
군복을 입은 예비군들이
훈련 입소를 등록하자마자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장치를 지급받습니다.
개인별 훈련과목과 평가점수 등이 기록되는
스마트 워치 형태의 장치입니다.
잠시 후, 10명씩 편성된 분대별로
전투 훈련을 하기 위한 장비를 지급받습니다.
"어깨 위에 총, 한 발씩만 격발하겠습니다."
시가지 전투는 소총에 설치된 레이저 발사기를
총알처럼 사용하며
실제 전투처럼 승패를 결정합니다.
"92번 사망, 96번 사망"
올해 양양 훈련장의 첫 예비군 훈련은
첨단 기술을 이용해 진행됐습니다.
예비군 훈련은 사격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모두 실내에서 VR 장치를 도입해 진행합니다.
실탄 사격도 안전한 실내에서 이뤄집니다.
[김준형/예비군 참가자]
"실제 사격과는 다른 점이 있겠지만,
예비군이 되어서도 사격이 불안한 인원들이
있을 텐데 과학화 장비를 통해서 좀 더 익숙하게 "
훈련과목 이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뒤
점심은 외부에서 주문한 도시락이 지급됩니다.
올해 첫 예비군 훈련에는 양양 훈련장에만
나흘 동안 9백여 명이 참가하며,
영동지역 2개 훈련장에서는
올해 만 3천명의 훈련을 진행합니다.
[김기석/양양 예비군훈련대장]
"안전한 훈련장, 공정하고 성과 있는 훈련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멋진
예비군과 멋진 훈련으로 승리하는 육군에
기여하겠습니다."
과학화 훈련도입으로
사격과정에서 발생했던 소음 피해와
총알이 부대 밖으로 날아가는 등의 위험도
사라졌습니다.
[김형호 기자]
"과거 각 시군별로 있었던 훈련장은
현재 과학화 훈련장으로 통합돼 강원 영동지역에는 동해와 양양 2곳에서 운영 중입니다."
MBC뉴스 김형호입니다. (영상취재: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