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와 삼척 지역 시민·환경단체들이
정부의 신규 핵발전소 건설 계획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삼척 핵발전소 반대 투쟁 위원회와
동해·삼척 기후 위기 비상행동 등 7개 단체는
오늘(26) 삼척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2기 건설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규 원전 부지로
과거 원전 건설이 추진됐다 취소된
삼척과 경북 영덕이 다시 거론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