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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2-23
강원FC가 2025 K리그 홈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신인 이지호가 강호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렸습니다.
춘천 홈 개막전에 6천5백 명의
관중이 찾아 춘천 개최 개막전 경기 가운데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도균 기자입니다.
뒤에서 넘어온 로빙 패스를 감각적으로
터치해 골키퍼를 제치고,
빈 골문으로 공을 밀어 넣습니다.
이 골로 포항에 끌려가던 강원이
승부에 균형을 맞췄습니다.
신인 이지호의 강원 데뷔 골입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다시 이지호가 가슴으로 공을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극장골을 만들었습니다.
2대 1 역전승,
강원FC 응원석은 승리를 자축하는
함성으로 가득했습니다.
양민혁의 대체자로 이번 시즌 영입된
2002년생 이지호는 춘천 홈 데뷔전부터
경기 최우수선수를 차지하며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지호/강원FC
"팀으로서 잘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와 득점, 공격 포인트까지
올릴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고요."
지금까지 1승 1패,
첫 경기 패배로 리그 10위에
머물던 강원은 홈경기 승리로
리그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2골을 기록한 이지호는
공동 최다득점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시즌 강원을 준우승으로 이끈
팬들의 응원 열기는 올해도 뜨거웠습니다.
없어진 가변석 대신
북쪽 응원석을 가득 채운 주황 물결이
경기 내내 선수들에게 힘을 줬습니다.
강원FC 춘천 홈 개막전을 찾은 관중은
모두 6천539명.
춘천 홈경기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입니다.
전인표 / 나르샤 회장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우리가 다시 한번 올라갈 수 있도록,
첫걸음부터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왔습니다."
정유준 / 강원FC 서포터
"오늘 강원FC 홈경기 첫 번째여서
2025년 시즌 동안 힘내라고 와 봤습니다."
"짜릿한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강원은
다음 달 2일 제주를 춘천으로 불러들여
춘천 홈 2연승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
(영상취재:추영우)
*이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신인 이지호가 강호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렸습니다.
춘천 홈 개막전에 6천5백 명의
관중이 찾아 춘천 개최 개막전 경기 가운데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도균 기자입니다.
뒤에서 넘어온 로빙 패스를 감각적으로
터치해 골키퍼를 제치고,
빈 골문으로 공을 밀어 넣습니다.
이 골로 포항에 끌려가던 강원이
승부에 균형을 맞췄습니다.
신인 이지호의 강원 데뷔 골입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다시 이지호가 가슴으로 공을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극장골을 만들었습니다.
2대 1 역전승,
강원FC 응원석은 승리를 자축하는
함성으로 가득했습니다.
양민혁의 대체자로 이번 시즌 영입된
2002년생 이지호는 춘천 홈 데뷔전부터
경기 최우수선수를 차지하며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지호/강원FC
"팀으로서 잘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와 득점, 공격 포인트까지
올릴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고요."
지금까지 1승 1패,
첫 경기 패배로 리그 10위에
머물던 강원은 홈경기 승리로
리그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2골을 기록한 이지호는
공동 최다득점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시즌 강원을 준우승으로 이끈
팬들의 응원 열기는 올해도 뜨거웠습니다.
없어진 가변석 대신
북쪽 응원석을 가득 채운 주황 물결이
경기 내내 선수들에게 힘을 줬습니다.
강원FC 춘천 홈 개막전을 찾은 관중은
모두 6천539명.
춘천 홈경기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입니다.
전인표 / 나르샤 회장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우리가 다시 한번 올라갈 수 있도록,
첫걸음부터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왔습니다."
정유준 / 강원FC 서포터
"오늘 강원FC 홈경기 첫 번째여서
2025년 시즌 동안 힘내라고 와 봤습니다."
"짜릿한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강원은
다음 달 2일 제주를 춘천으로 불러들여
춘천 홈 2연승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
(영상취재:추영우)
*이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