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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2-19
오는 3월 5일엔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최근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강릉시수협 조합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선거가 1~2주 앞으로 다가오자
선거관리위원회가 과열 양상을 경계하며
차분한 선거를 당부했습니다.
김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3월 5일 사상 처음으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도내에서는
모두 51개 금고의 대표자를 선출합니다.
후보자가 2명 이상 등록하면
오는 3월 5일 투표가 실시되는데
정관에 따라 모든 조합원이 투표하는 직선제
또는 대의원들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나뉩니다.
후보자가 1명만 등록할 경우
현행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당선인을 확정합니다.
강릉의 경우 8곳의 이사장을 뽑는데
현재 중부새마을금고 등 5곳은 직선제로,
주문진과 초당경포새마을금고 등 3곳은
대의원 투표로 뽑습니다.
춘천에서는 6명, 원주에서는 9명의
이사장을 새로 선출합니다.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마을금고에 붙어 있는
선거공보를 유심히 살펴보는 이들이 늘었지만
아직 관심이 뜨겁진 않습니다.
[유권자]
"이제 와서 봤지. 새마을금고 앞에 잔뜩 붙여놨기 때문에 지나가면서 한번 봤죠."
- 투표하는 거 자체는 아셨고요?
"그렇죠. 내용적으로는 구체적인 걸 알 수 있습니까? 이제 보니까 아! 이제 (선거를) 하는구나 ..."
최근 대법원에서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확정된 강릉시수협 조합장 재선거도
3월 5일 실시됩니다.
이번 선거에는 4명의 후보자가 출마하는데
투표소는 주문진의 강릉시수협 수산물직매장과
강릉 성남동의 강릉시수협 수산물 종합판매장 두 곳에 마련됩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과
강릉시수협 조합장 선거 모두
20일부터 3월 4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투표는 3월 5일 진행됩니다.
[이성령/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계장]
"우리 위원회는 이번 선거에 있어 기부행위나 허위사실 공표, 임직원의 선거 개입과 같이 선거의 질서를 흐트러뜨리는 중대 위법행위는 엄중 조치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양양군수 주민소환투표가
오는 26일 실시됩니다.
도내 곳곳이 때 아닌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선거관리위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차분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기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영상취재 : 박민석)
최근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강릉시수협 조합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선거가 1~2주 앞으로 다가오자
선거관리위원회가 과열 양상을 경계하며
차분한 선거를 당부했습니다.
김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3월 5일 사상 처음으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도내에서는
모두 51개 금고의 대표자를 선출합니다.
후보자가 2명 이상 등록하면
오는 3월 5일 투표가 실시되는데
정관에 따라 모든 조합원이 투표하는 직선제
또는 대의원들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나뉩니다.
후보자가 1명만 등록할 경우
현행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당선인을 확정합니다.
강릉의 경우 8곳의 이사장을 뽑는데
현재 중부새마을금고 등 5곳은 직선제로,
주문진과 초당경포새마을금고 등 3곳은
대의원 투표로 뽑습니다.
춘천에서는 6명, 원주에서는 9명의
이사장을 새로 선출합니다.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마을금고에 붙어 있는
선거공보를 유심히 살펴보는 이들이 늘었지만
아직 관심이 뜨겁진 않습니다.
[유권자]
"이제 와서 봤지. 새마을금고 앞에 잔뜩 붙여놨기 때문에 지나가면서 한번 봤죠."
- 투표하는 거 자체는 아셨고요?
"그렇죠. 내용적으로는 구체적인 걸 알 수 있습니까? 이제 보니까 아! 이제 (선거를) 하는구나 ..."
최근 대법원에서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확정된 강릉시수협 조합장 재선거도
3월 5일 실시됩니다.
이번 선거에는 4명의 후보자가 출마하는데
투표소는 주문진의 강릉시수협 수산물직매장과
강릉 성남동의 강릉시수협 수산물 종합판매장 두 곳에 마련됩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과
강릉시수협 조합장 선거 모두
20일부터 3월 4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투표는 3월 5일 진행됩니다.
[이성령/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계장]
"우리 위원회는 이번 선거에 있어 기부행위나 허위사실 공표, 임직원의 선거 개입과 같이 선거의 질서를 흐트러뜨리는 중대 위법행위는 엄중 조치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양양군수 주민소환투표가
오는 26일 실시됩니다.
도내 곳곳이 때 아닌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선거관리위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차분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기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영상취재 : 박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