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파라타 항공, 국내선은 '양양', 국제선은 '인천'

추천뉴스,양양군,뉴스리포트
2025.02.19 20:30
4,331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5-02-19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파라타항공'이
최근 직원 채용에 나서는 등
하반기 취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양~제주 노선 취항부터 추진하지만
양양공항은 국내선 위주로만 운영되고,
국제선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노선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플라이강원에서 이름을 바꾼 파라타항공이
최근 신입 경력직 채용 공고를 내고
본격적으로 취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객실 승무원과 운항관리, 영업 마케팅 등
전 부문에서 140여 명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라타항공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변경면허 작업이 끝나는 대로,
운항이 정식 승인되는 절차인
운항증명 취득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상반기에 중형 항공기 1대를 도입하고
하반기 운항증명 취득을 통해
8월 중에 양양-제주 노선을 먼저 개설합니다.

항공사는 국내선은 양양공항 중심이지만
국제선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이나연/파라타항공 마케팅팀장]
"국내선은 양양-제주 노선, 국제선은 인천공항 중심의 운영이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이후에 운항을 하면서 국제선은 운영전략을 가져가는 것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파라타 항공이 국토부에 제출한 도입 안에는
미국 LA와 캐나다 밴쿠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노선 사업계획에서
양양공항이 후순위로 밀리면서,
거점공항 의미도 약해졌습니다.

파라타 측은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사용한다'는 내용이 아닌
'국내선 양양-제주노선 운항 계획'으로만
국토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 CG : 플라이강원 시절 체결한
거점공항 의무사용 기간 3년이 끝남에 따라
양양공항 취항이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지역교통 편의와 지역공항 활성화를 위해
본사는 양양에 두겠다는 겁니다.]

최근의 심각한 항공사고 이후
국토교통부의 심사가 강화돼 운항증명을
얼마나 빨리 받을 수 있을지,
파라타 항공이 저비용항공사들의 경쟁에서
어떤 차별화 전략을 세울지는 관심입니다.

MBC뉴스 김형호입니다.
(영상취재:양성주 그래픽:양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