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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진출 전 축구 꿈나무 만난 양민혁

2025.02.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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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2-02
올해 초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이
한때 박지성이 몸담았던 2부 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임대 이적해
마침내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렇게 세계 무대로 진출하기 전,
제2의 양민혁을 꿈꾸는
강원 유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는데요.

이송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양민혁이
2부 리그인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다시 임대 이적했습니다.

지난해 활약했던 강원FC의 등번호
47번을 달기로 했습니다.

출국하기 전 찾았던 곳은
제2의 고향, 강원도였습니다.

양민혁! 김병지!

열렬한 환호를 받은
18살 공격수 양민혁은
동생 같은 선수들을 향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양민혁
"이런 좋은 기회에서,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하고 있으니까 꼭 열심히 해서 너희들도 형처럼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갖고.."

이어 방문한 곳은 춘천 후평중학교.

선배 손흥민의 모교입니다.

양민혁은 손흥민처럼 기본기가 단단한
축구선수가 되라고 진심으로 조언했습니다.

양민혁
"공만 차서는 안 되고 또 뛰는 운동부터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힘든 훈련을 다 이겨내야지만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지난해 6월 고등학생 신분으로
K리그에 데뷔한 뒤 모든 경기에 출전한 양민혁.

12골에 6개 도움으로 활약해
구단 최연소 '득점과 공격포인트' 기록을
갈아치우며 팀의 준우승을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토트넘에서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자,
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부 리그'퀸즈파크 레인저스'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양민혁
"박지성 선배님이 뛰었던 팀이고, 여기서 더 많은 출전 기회와 더 많은 경험들을 쌓고 싶어서..."

강원 축구팬들은
양민혁이 2부 리그에서 기량을 보여준 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대활약하길
여전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송미입니다. (영상취재: 이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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