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지역 주민들의 흡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의 2024년 지역 건강통계에 따르면
영동지역 주민 가운데,
평생 5갑 이상 담배를 피웠으며
현재 매일 또는 가끔 담배를 피운다고
답한 비율은 21.8%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국 주요 7개 권역 가운데 가장 높고
두 번째로 높은 영서 지방의 20.9%보다
0.9% 포인트가 높은 수치입니다.
질병관리청의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