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m 넘는
강한 바람이 불어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11시쯤
강릉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는
강한 바람에 자재들이 찢기거나 떨어지면서
이 일대 차량 운행과 보행자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인근 아파트에서도 강풍으로 인해
울타리가 5미터 가량 쓰러지는 피해가 났습니다.
삼척에서는 강원대 삼척캠퍼스 앞
교차로 개선 공사 현장에서
옹벽이 강한 바람에 쓰러져
차량 통행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