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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1-27
설 연휴 귀성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
눈이 내린 강원지역에는
내일까지 많게는 20cm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이번 눈은
물기를 머금은 무거운 습설인데다,
한파까지 예보돼 있어
빙판길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춘천의 한 블루베리 농가.
나무 가지마다 흰눈이 소복이 내려앉았습니다.
이번에 내린 눈은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
그러니까 습설입니다.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이렇게 기둥이 쓰러졌고, 방조망은 내려 앉았습니다.
농부는 장대를 이용해 방조망 위에
켜켜이 쌓인 눈을 털어내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홍윤표/춘천시 서면
습설이 아니면 다 이게 빠져나가는데 지금 습설이 와서 망에 다 들러붙어있어요.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지금 털어내는 거죠.
서울-양양 고속도로 상행선.
눈이 펑펑 쏟아질 무렵,
제설 차량이 분주하게 오갑니다.
귀성 차량들은 행여나 미끄러질까,
거북이 걸음입니다.
습설에 강추위까지 찾아오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하는
'블랙아이스' 현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정현/서울시 관악구
평소 상태보다 얼음이 얼고 도로 결빙이 있다 보니까 80% 정도만 운전 속도를 내고 있고요. 가족들과 오랜만에 얼굴 뵙고 부모님한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말도...
춘천과 원주 등
강원 내륙 12개 시군과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횡성 안흥 16.6, 철원 8.8,
양구 7.7, 화천 7.2, 춘천 4.5, 인제 3.2,
홍천 1.3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 5에서 15cm,
많은 곳은 20cm 이상 더 내릴 걸로 예상됩니다.
눈이 그치고 나면
강원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MBC뉴스 나금동입니다.(영상취재 이인환)
*본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
눈이 내린 강원지역에는
내일까지 많게는 20cm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이번 눈은
물기를 머금은 무거운 습설인데다,
한파까지 예보돼 있어
빙판길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춘천의 한 블루베리 농가.
나무 가지마다 흰눈이 소복이 내려앉았습니다.
이번에 내린 눈은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
그러니까 습설입니다.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이렇게 기둥이 쓰러졌고, 방조망은 내려 앉았습니다.
농부는 장대를 이용해 방조망 위에
켜켜이 쌓인 눈을 털어내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홍윤표/춘천시 서면
습설이 아니면 다 이게 빠져나가는데 지금 습설이 와서 망에 다 들러붙어있어요.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지금 털어내는 거죠.
서울-양양 고속도로 상행선.
눈이 펑펑 쏟아질 무렵,
제설 차량이 분주하게 오갑니다.
귀성 차량들은 행여나 미끄러질까,
거북이 걸음입니다.
습설에 강추위까지 찾아오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하는
'블랙아이스' 현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정현/서울시 관악구
평소 상태보다 얼음이 얼고 도로 결빙이 있다 보니까 80% 정도만 운전 속도를 내고 있고요. 가족들과 오랜만에 얼굴 뵙고 부모님한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말도...
춘천과 원주 등
강원 내륙 12개 시군과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횡성 안흥 16.6, 철원 8.8,
양구 7.7, 화천 7.2, 춘천 4.5, 인제 3.2,
홍천 1.3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 5에서 15cm,
많은 곳은 20cm 이상 더 내릴 걸로 예상됩니다.
눈이 그치고 나면
강원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MBC뉴스 나금동입니다.(영상취재 이인환)
*본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