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주민 비만율 38.3% 전국 7개 권역 중 최고

강원 영동지역 주민들의 비만율이
경기와 영남 등 전국 7대 권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의 2024 지역 건강통계에 따르면,
영동지역의 비만율은 38.3%로
두 번째로 놓은 제주지역의 36.8%보다
1.3% 포인트 가량 높습니다.

강원 영서지역의 비만율은 34.6%로,
강원 영동와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