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눈길 사고도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새벽 0시 30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안반데기 인근 정상에서
눈길에 승용차가 고립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대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구조됐습니다.
어제 밤 10시 30분쯤에는
삼척 동해고속도로 사직터널 인근에서
20대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추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강원도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