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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1-23
앞서 보신 것처럼 강원 남부권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제 강원도는
구상 중인 10개 철도 건설 계획을
하나씩 실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그중에서도 춘천과 원주를 잇는
철도가 최대 과제로 꼽히고 있는데,
관건은 국가 철도망 반영과 예산입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공사 현장입니다.
현재 공정률 20%.
춘천에서 화천, 양구와 인제를 거쳐
속초까지 93.7km 길이로,
8개 모든 구간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2027년 이후 완공되면
춘천에서 속초까지
39분 만에 갈 수 있게 됩니다.
다음 과제는 춘천과 원주를 연결하는
철도망 건설입니다.
[C.G]춘천~원주선, 일명 춘원선은
춘천에서 홍천을 거쳐 원주까지
127.7km를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이 철도가 생기면 춘천 시민들은
중앙선을 타고 부산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지난 13일)
"춘천권은 원주만 연결되면 부산, 호남까지
다 연결이 되고 반대로 보면
원주 분들은 속초로 갈 수 있는..."
철도 불모지인 홍천에도 선로가 놓여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사업
타당성까지 높아집니다.
강원도는 춘원선을 포함한
10개 철도 건설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넣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제천에서 태백, 삼척을 연결하는
태백~영동선과 평창~정선선도 포함돼 있습니다.
문제는 막대한 예산입니다.
춘천~원주선 사업비만
3조 3천억 원이 넘습니다.
강원도가 건의한 10개 철도 사업 예산을
다 더하면 무려 13조 원에 달합니다.
경제성을 입증할 만한 논리 개발과
정치력이 최대한 발휘돼야
실현 가능한 일입니다.
허영/국회의원
"원주에서 춘천까지 이어지는
내륙 고속철도 이것을 꼭
철도망 계획에 반영시켜야 하고요..."
당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올해 7월에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탄핵 정국으로 발표 시기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
(영상취재/최정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제 강원도는
구상 중인 10개 철도 건설 계획을
하나씩 실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그중에서도 춘천과 원주를 잇는
철도가 최대 과제로 꼽히고 있는데,
관건은 국가 철도망 반영과 예산입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공사 현장입니다.
현재 공정률 20%.
춘천에서 화천, 양구와 인제를 거쳐
속초까지 93.7km 길이로,
8개 모든 구간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2027년 이후 완공되면
춘천에서 속초까지
39분 만에 갈 수 있게 됩니다.
다음 과제는 춘천과 원주를 연결하는
철도망 건설입니다.
[C.G]춘천~원주선, 일명 춘원선은
춘천에서 홍천을 거쳐 원주까지
127.7km를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이 철도가 생기면 춘천 시민들은
중앙선을 타고 부산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지난 13일)
"춘천권은 원주만 연결되면 부산, 호남까지
다 연결이 되고 반대로 보면
원주 분들은 속초로 갈 수 있는..."
철도 불모지인 홍천에도 선로가 놓여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사업
타당성까지 높아집니다.
강원도는 춘원선을 포함한
10개 철도 건설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넣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제천에서 태백, 삼척을 연결하는
태백~영동선과 평창~정선선도 포함돼 있습니다.
문제는 막대한 예산입니다.
춘천~원주선 사업비만
3조 3천억 원이 넘습니다.
강원도가 건의한 10개 철도 사업 예산을
다 더하면 무려 13조 원에 달합니다.
경제성을 입증할 만한 논리 개발과
정치력이 최대한 발휘돼야
실현 가능한 일입니다.
허영/국회의원
"원주에서 춘천까지 이어지는
내륙 고속철도 이것을 꼭
철도망 계획에 반영시켜야 하고요..."
당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올해 7월에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탄핵 정국으로 발표 시기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
(영상취재/최정현)
*본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