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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 바다 표층 평균 수온 18.74도 최고치 경신

2025.01.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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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1-22
지난해 우리 바다의 평균 표층 수온이
관측 사상 역대 최고치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과학조사선 관측 결과 지난해 우리 바다
연평균 표층 수온은 18.74도로,
최근 57년간 관측된 수온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인
2023년의 18.09도보다도 0.65도 오른 것입니다.

해역별로도 동해 18.84도,
서해 17.12도, 남해 20.26도로 나타나
모든 해역이 역대 최고 수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우리 바다 주변의 표층 수온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원인으로는
지구온난화의 가속화가 꼽혔습니다.

특히 여름과 가을 사이
한반도 주변에서 지속된 강한 폭염 현상과
적도 인근 저위도에서 유입된 해류에 의한
열 공급 증가도 바다 수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10일 보도자료에서
지난해가 근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으며,
전 세계 해양의 표층 수온과
해양 온난화의 지표인 해양열용량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