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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1-21
영서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뿌연 먼지가 하늘을 뒤덮는 답답한
하루가 이어졌는데요,
내일도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희뿌연 먼지와 안개가
하늘을 가득 메웠습니다.
공중에서 봐도 시야가 트이지 않고,
도시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늘이 희뿌옇게 변하면서
아파트는 윤곽만 남았습니다.
"오전 한때 원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도시 전체가 먼지로 가득 찼습니다.
평소라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치악산 자락도 지금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먼지가 하늘을 뒤덮으면서
시민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시장을 오가는 시민들 상당수가
마스크로 눈과 코를 막았습니다.
장순애/원주시 봉산동
"(마스크) 안 썼으면 코가 칼칼하지. 목구멍하고 코가 약간 간질간질하지. 안 쓰고 나오면 좀 그런데 이걸 하면 방지가 되니까 괜찮아."
이순자/원주시 태장동
"텔레비전 보니까 미세먼지가 있다고 그래가지고 좀 탁한데 공기가.. 눈이 조금 무거운 것 같고 그래가지고"
영서지역은 대기 정체로 먼지가 축적되면서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고,
낮에는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원주 111 마이크로그램, 춘천 114,
횡성 106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매우 나쁨에서 나쁨 수준에 머물렀고,
미세먼지 농도도 원주 147 마이크로그램,
춘천 133, 횡성 131, 영월 102,
평창 98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면서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한동안 대기질은 좋지 않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초미세먼지는 여전히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고,
특히 오전에는 대기 정체에 더해
국외에서 먼지까지 유입되면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뿌연 먼지가 하늘을 뒤덮는 답답한
하루가 이어졌는데요,
내일도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희뿌연 먼지와 안개가
하늘을 가득 메웠습니다.
공중에서 봐도 시야가 트이지 않고,
도시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늘이 희뿌옇게 변하면서
아파트는 윤곽만 남았습니다.
"오전 한때 원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도시 전체가 먼지로 가득 찼습니다.
평소라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치악산 자락도 지금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먼지가 하늘을 뒤덮으면서
시민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시장을 오가는 시민들 상당수가
마스크로 눈과 코를 막았습니다.
장순애/원주시 봉산동
"(마스크) 안 썼으면 코가 칼칼하지. 목구멍하고 코가 약간 간질간질하지. 안 쓰고 나오면 좀 그런데 이걸 하면 방지가 되니까 괜찮아."
이순자/원주시 태장동
"텔레비전 보니까 미세먼지가 있다고 그래가지고 좀 탁한데 공기가.. 눈이 조금 무거운 것 같고 그래가지고"
영서지역은 대기 정체로 먼지가 축적되면서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고,
낮에는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원주 111 마이크로그램, 춘천 114,
횡성 106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매우 나쁨에서 나쁨 수준에 머물렀고,
미세먼지 농도도 원주 147 마이크로그램,
춘천 133, 횡성 131, 영월 102,
평창 98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면서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한동안 대기질은 좋지 않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초미세먼지는 여전히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고,
특히 오전에는 대기 정체에 더해
국외에서 먼지까지 유입되면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
*본 뉴스는 원주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