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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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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1-19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됐습니다.
강원도민들은 주말에도 거리로 나와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라도 책임있게 수사를
받을 것과, 지역 사회가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랐습니다.
황구선 기자입니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닥뜨린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어김없이 길거리에 나왔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뿐 아니라
대통령 수사에 계속 반대 입장을 보였던
여당도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강원도가 지역구인 권성동,
박정하 의원 등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구호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파면하라. 내란공범 국힘당은 즉각
해체하라, 해체하라"
"비상계엄은 정당한 통치행위"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심사가 길어지면서 시민들은
늦은 밤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오경현/대학생
"구속 소식을 기다리느라 새벽 3시까지
잠을 못잤습니다. 구속 소식을 접하고 나서
12월 3일 아주 공포스러웠던 밤에 대한
대가를 드디어 똑똑히 치를 것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와
법원의 영장 발부가 반헌법·불법이라고
주장하는 대통령을 시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조한경/민주노총 원주지부
"그들이 현 국면을 모면하기 위해 자기들이
옳다, 뭐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부분들인데
그 부분들은 역사가 심판할 것이고 지금은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12·3 비상계엄 사태로 47일 만에
구속된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대통령이
이제라도 순순히 법치질서를 따를 것을
압박했습니다.
그래야 극도로 혼란스러운 정치, 경제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는 바람입니다.
송행섭 / 원주시민
"법률적인 관계에 있어서 정말 잘 알고
계신 분이 대통령이 되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너무 피해가시지만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좀 하셨으면 좋겠다..
하루속히 안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시민들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으로
구속 수사를 받게 된 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
구속됐습니다.
강원도민들은 주말에도 거리로 나와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라도 책임있게 수사를
받을 것과, 지역 사회가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랐습니다.
황구선 기자입니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닥뜨린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어김없이 길거리에 나왔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뿐 아니라
대통령 수사에 계속 반대 입장을 보였던
여당도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강원도가 지역구인 권성동,
박정하 의원 등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구호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파면하라. 내란공범 국힘당은 즉각
해체하라, 해체하라"
"비상계엄은 정당한 통치행위"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심사가 길어지면서 시민들은
늦은 밤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오경현/대학생
"구속 소식을 기다리느라 새벽 3시까지
잠을 못잤습니다. 구속 소식을 접하고 나서
12월 3일 아주 공포스러웠던 밤에 대한
대가를 드디어 똑똑히 치를 것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와
법원의 영장 발부가 반헌법·불법이라고
주장하는 대통령을 시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조한경/민주노총 원주지부
"그들이 현 국면을 모면하기 위해 자기들이
옳다, 뭐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부분들인데
그 부분들은 역사가 심판할 것이고 지금은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12·3 비상계엄 사태로 47일 만에
구속된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대통령이
이제라도 순순히 법치질서를 따를 것을
압박했습니다.
그래야 극도로 혼란스러운 정치, 경제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는 바람입니다.
송행섭 / 원주시민
"법률적인 관계에 있어서 정말 잘 알고
계신 분이 대통령이 되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너무 피해가시지만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좀 하셨으면 좋겠다..
하루속히 안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시민들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으로
구속 수사를 받게 된 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
*본 뉴스는 원주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