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 오전 11시 50분쯤
강릉시 포남동의 한 유통업체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으며 소방 당국이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은 2시간 30분 만인
오후 2시 15분쯤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3동과 화물차 2대가 전소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7시 40분쯤
양양군 기사문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침수됐습니다.
속초해경은 구명조끼를 입고
선 내에 있던 승선원 6명을 구조하고,
침수 어선을 예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