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들의 방학기간과 한파가 겹치면서
헌혈 인원이 줄어 일부 혈액형의 혈액량이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8.3일분의 혈액을 보유한 B형과
5.3일분의 혈액을 보유한 O형의 재고량이
다소 넉넉한 반면
A형은 4.7일분, AB형은 3.9일분의 혈액만 남아
부족한 형편입니다.
혈액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전혈과 혈소판 헌혈을 할 경우
영화관람권을 포함한 기념품을 하나 더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헌혈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