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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DMZ로 '관광 활성화' 집중

추천뉴스,고성군,뉴스리포트
2025.01.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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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1-10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군은
문화생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고
DMZ 이색 관광지를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아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성군은 올해 해양과 안보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특히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에
역량을 집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 그리고
거진과 현내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세우고 있습니다.

자연과 문화, 역사가 깃든 관광지로 만들어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1조 2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겠다는 겁니다.

[함명준/ 고성군수]
"생태공원 지정을 받게 되면 1천 2백억 원의
예산이 내려오게 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되면서 투자도 이어질 수도 있는 계기가.."

연간 60만 명이 찾는 고성의 안보 관광지인
통일전망대를 중심으로
산림생태지구와 안보교육지구도 조성합니다.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지역 경제가 장기간 침체된 상황에서
새로운 활력소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합니다.

[함명준/ 고성군수]
"해양 관광과 접경지 DMZ 벨트가 연결되는
관광이 이루어지면 거기가 가장
핵심 지구가 될 수 있습니다."

발효 김치 등 식품 분야에서 주목받으며
시장 규모가 4천억 원 대에 도달한
해양심층수 산업도 확대합니다.

제1, 제2 특화 농공산업단지에서
해양심층수 제품을 개발하고,

죽왕면 오호리 일대에는
해양심층수를 직접 체험하며 힐링하는
'웰니스 관광' 지구로 조성하며
'해양 치유 지구' 지정 공모도 계획 중입니다.

[함명준/ 고성군수]
"(제2 특화 농공산업단지에) 식품뿐만 아니라 바이오, 헬스, 여러 가지 고가의 사업들이
들어오리라 생각되어지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과와 곤달비, 키위 등
지역 특화 작물 기술 개발에 힘쓰고,

수온 상승으로 인해 어려워진
해상 가두리 양식 대신
육상 양식 단지로 어업 분야 변화도
모색합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