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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1-09
삼천동 KT&G 인근 야산에 건립 예정이었던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부지가
원불교 춘천교당 인근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부지입니다.
강원도교육청과 춘천시는
사실상 마지막 후보지라면서
관련 절차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원도교육청이 춘천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건립 부지를 또 변경했습니다.
당초 계획 부지는
삼천동 KT&G 인근 야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지의 근린공원 해제가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나면서
대체 부지를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권오숙/강원도교육청 행정과장
"근린공원 해제와 초등학교 시설 결정을
해야 하는 행정 절차 이행에 필요한
수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춘천 온의·삼천지구 학생들이 가는
초등학교는 남춘천초등학교 1곳입니다.
하지만, 일대에 건설 중인 아파트가
2029년에 모두 완공되면
현재 30학급 규모인 남춘천초등학교로는
학생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2022년부터 학교 신설이 논의됐지만,
건립 부지가 두 번이나 바뀌면서 난항입니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인근 부지는
일조량이 부족다는 이유로
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고,
삼천동 KT&G 인근 야산을 거쳐
새로운 부지가 물색되고 있습니다.
유력 후보지는 온의동
원불교 춘천교당 인근 부지입니다.
춘천농협 삼천동지점 인근에
1천8백 세대 규모 아파트를 건설하려는
시행사가 제시한 곳입니다.
하지만, 이 부지도 반경 1.5km 안에
남춘천초등학교가 있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또, 춘천교육지원청이
학교 부지를 아파트 사업 시행사가 제시한
면적보다 더 요구해
이에 대한 협의도 필요합니다.
김형기 / 춘천시 도시계획과장
"제안 부지가 이제 1만 3700㎡ 정도를
제안하셨는데, 그 부지에 대해서
적정 여부에 대해 춘천 교육청하고
협의가 계속 진행 중에 있고.."
교육청과 춘천시는
원불교 춘천교당 인근 부지를
사실상 마지막 부지로 보고,
최대 60학급 규모 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에 협조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
(영상취재:최정현, 그래픽:최가을)
*본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부지가
원불교 춘천교당 인근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부지입니다.
강원도교육청과 춘천시는
사실상 마지막 후보지라면서
관련 절차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원도교육청이 춘천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건립 부지를 또 변경했습니다.
당초 계획 부지는
삼천동 KT&G 인근 야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지의 근린공원 해제가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나면서
대체 부지를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권오숙/강원도교육청 행정과장
"근린공원 해제와 초등학교 시설 결정을
해야 하는 행정 절차 이행에 필요한
수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춘천 온의·삼천지구 학생들이 가는
초등학교는 남춘천초등학교 1곳입니다.
하지만, 일대에 건설 중인 아파트가
2029년에 모두 완공되면
현재 30학급 규모인 남춘천초등학교로는
학생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2022년부터 학교 신설이 논의됐지만,
건립 부지가 두 번이나 바뀌면서 난항입니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인근 부지는
일조량이 부족다는 이유로
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고,
삼천동 KT&G 인근 야산을 거쳐
새로운 부지가 물색되고 있습니다.
유력 후보지는 온의동
원불교 춘천교당 인근 부지입니다.
춘천농협 삼천동지점 인근에
1천8백 세대 규모 아파트를 건설하려는
시행사가 제시한 곳입니다.
하지만, 이 부지도 반경 1.5km 안에
남춘천초등학교가 있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또, 춘천교육지원청이
학교 부지를 아파트 사업 시행사가 제시한
면적보다 더 요구해
이에 대한 협의도 필요합니다.
김형기 / 춘천시 도시계획과장
"제안 부지가 이제 1만 3700㎡ 정도를
제안하셨는데, 그 부지에 대해서
적정 여부에 대해 춘천 교육청하고
협의가 계속 진행 중에 있고.."
교육청과 춘천시는
원불교 춘천교당 인근 부지를
사실상 마지막 부지로 보고,
최대 60학급 규모 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에 협조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
(영상취재:최정현, 그래픽:최가을)
*본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