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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1-09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되면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거리에서 윤석열 퇴진을 외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에 온 몸이 움츠러듭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모자와 장갑으로 중무장하고
어김없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누군가 준비해준 어묵 한그릇에
추위와 허기를 잊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올겨울 최강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시민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거리로 나와
윤석열 퇴진, 국민의힘 해체를
외치고 있습니다.
함영기 / 윤석열퇴진운동 원주본부 상임대표
"국민의힘은 국민을 배신하고 내란수괴 편이 되었습니다.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존재 자체가 모순이고, 만악의 근원이 되어버렸습니다."
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고,
대통령 관저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았던
유상범 국회의원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자신을 뽑아준 유권자들의 뜻을 무시하고,
내란공범을 자처하고 있다며,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구현석 / 횡성촛불연대 집행위원
"체포영장 집행과 신속한 수사를 가로막는 행위는 내란엄호 세력이자 동조자임을 스스로 밝히는 것이므로 이를 즉각 중단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일부 시민들은 출퇴근시간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이번 내란사태 책임자와
이에 동조한 세력을 벌하는데
힘을 보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강추위에도
계속해서 거리로 나오고 있는 이유는,
국민에게 계엄의 칼을 들이대고,
또 이를 비호한 자들이
하루빨리 합당한 벌을 받아야,
시민들의 일상도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집회참여 시민
"시민들이 (연말연시) 그동안 느껴야 할 희로애락을 분노에만 휩싸여 있어서, 하루빨리 원래대로 돌아갔으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거리에서 윤석열 퇴진을 외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에 온 몸이 움츠러듭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모자와 장갑으로 중무장하고
어김없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누군가 준비해준 어묵 한그릇에
추위와 허기를 잊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올겨울 최강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시민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거리로 나와
윤석열 퇴진, 국민의힘 해체를
외치고 있습니다.
함영기 / 윤석열퇴진운동 원주본부 상임대표
"국민의힘은 국민을 배신하고 내란수괴 편이 되었습니다.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존재 자체가 모순이고, 만악의 근원이 되어버렸습니다."
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고,
대통령 관저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았던
유상범 국회의원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자신을 뽑아준 유권자들의 뜻을 무시하고,
내란공범을 자처하고 있다며,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구현석 / 횡성촛불연대 집행위원
"체포영장 집행과 신속한 수사를 가로막는 행위는 내란엄호 세력이자 동조자임을 스스로 밝히는 것이므로 이를 즉각 중단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일부 시민들은 출퇴근시간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이번 내란사태 책임자와
이에 동조한 세력을 벌하는데
힘을 보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강추위에도
계속해서 거리로 나오고 있는 이유는,
국민에게 계엄의 칼을 들이대고,
또 이를 비호한 자들이
하루빨리 합당한 벌을 받아야,
시민들의 일상도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집회참여 시민
"시민들이 (연말연시) 그동안 느껴야 할 희로애락을 분노에만 휩싸여 있어서, 하루빨리 원래대로 돌아갔으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본 뉴스는 원주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