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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새설계]강원 교육,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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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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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5-01-03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육'으로 사람을 모으고 배움을 채우고
지역을 지키겠다는 신년 목표를 내놨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을 위한 다양한 추진 과제가 제시됐습니다.

박은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생 감소,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작은학교를
'작아서 더 매력적인 학교'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도심의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구광역화를 확대하고

농어촌 유학 사업도 2023년 33명에서
올해는 250여 명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직업계고는 첨단 산업 중심 재구조화,
강원마이스터고 확대를 추진해
전국 단위 학생 유치도 나섭니다.

[신경호/강원도교육감]
"공부를 위해서 강원도를 떠나지 않고 오히려
공부를 위해서 강원도를 찾아오는 그런 강원 교육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신뢰받는 공교육을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
이른바 '스공학'이 계속 추진됩니다.

학력 격차가 벌어지기 쉬운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은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원하고

초3부터 고3까지 10년간 자기주도 학습이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수능에서 일부 학력 향상이 보이고 있다는
자신감도 보였습니다.

[신경호/강원도교육감]
"수학 과목에서 1~4 등급이 많이 상승됐다는 것, 이것이 참 고무적인 얘기고요. 또 하나는 지역 인재 전형이 있거든요. 거기에 수능 최저 등급 맞춰야만 들어가거든요? 그것이 올해 효과를 봐서 의과 계열에도 우리 아이들이 많이 진학을 했습니다."

교육과 지역의 상생 협력을 위해
강원특별법 교육 특례에
지역의 요구가 반영되도록 하고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 정주하는
인재 양성에 나섭니다.

늘봄학교 확대, 진로지원금 지급 등
돌봄과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도
추진됩니다.

[신경호/강원도교육감]
"늘봄 학교가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하고 있고요. 또 굉장히 학부모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는 올해부터 특히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한테 학생 진로 활동 지원금을 바우처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한편 신경호 교육감은
불법 선거운동, 뇌물수수 혐의 등에 대한
재판이 지연되고 있는데 사과하고,

교육 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입니다.(영상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