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양양에는 3주째,
강릉·동해·삼척에는 2주째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 동해안에 산불위험등급이
'높음'으로 상향됐습니다.
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선석센터는
강원과 경상 동해안 지역의
이달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원과 경북 지역은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18.5%, 14%로
큰 폭으로 감소했고,
특히 강원 동해안 지역은
앞으로 열흘간 비 또는 눈 예보가 없어
산불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