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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5-01-02
지난달 20일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지역에서는 독감 환자가
일주일 새 5배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게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춘천의 한 종합병원 대기실.
고열과 기침 등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로
아침부터 북새통입니다.
이홍규/춘천시 후평동
집안에 지금 다 옮았어요. 서로. 네 명이 사는데 저희 어머니가 걸리다 보니까 줄줄이 다 걸리게 됐어요.
춘천의 한 소아과도
어린이 환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가족 중에 한 명이 걸리면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동미/춘천시 퇴계동
큰 애가 어제 오후부터 열이 나서 독감도 유행이라고 하니까 검사 받으러 왔어요. 고열이 나더라고요.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건 지난달 20일.
강원지역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실크 수퍼]
도내 독감 환자 수는
12월 첫째 주 91명, 둘째 주 113명,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셋째 주 186명,
넷째 주 871명으로 한 주 전보다
4.6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0살부터 6살 사이 영유아 환자는
한 주 만에 9배 넘게 늘었습니다.
요즘은 특히 전염력이 강한
A형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정해민/내과 전문의
A타입의 독감, 인플루엔자라고 하죠. 그걸로 진단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백신을 맞더라도 워낙 변이가 잘 되기 때문에 걸리기가 쉽고요.
겨울방학 때 독감이 유행하고
봄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이른바
'트윈데믹'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습니다.
65살 이상과 13살 이하, 그리고
임신부는 위탁 의료기관에서 4월 말까지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개인 위생에 철저히 신경써야 할 때입니다.
MBC뉴스 나금동입니다.
(영상취재 추영우 그래픽 오세준)
*본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
일주일 새 5배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게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춘천의 한 종합병원 대기실.
고열과 기침 등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로
아침부터 북새통입니다.
이홍규/춘천시 후평동
집안에 지금 다 옮았어요. 서로. 네 명이 사는데 저희 어머니가 걸리다 보니까 줄줄이 다 걸리게 됐어요.
춘천의 한 소아과도
어린이 환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가족 중에 한 명이 걸리면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동미/춘천시 퇴계동
큰 애가 어제 오후부터 열이 나서 독감도 유행이라고 하니까 검사 받으러 왔어요. 고열이 나더라고요.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건 지난달 20일.
강원지역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실크 수퍼]
도내 독감 환자 수는
12월 첫째 주 91명, 둘째 주 113명,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셋째 주 186명,
넷째 주 871명으로 한 주 전보다
4.6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0살부터 6살 사이 영유아 환자는
한 주 만에 9배 넘게 늘었습니다.
요즘은 특히 전염력이 강한
A형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정해민/내과 전문의
A타입의 독감, 인플루엔자라고 하죠. 그걸로 진단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백신을 맞더라도 워낙 변이가 잘 되기 때문에 걸리기가 쉽고요.
겨울방학 때 독감이 유행하고
봄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이른바
'트윈데믹'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습니다.
65살 이상과 13살 이하, 그리고
임신부는 위탁 의료기관에서 4월 말까지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개인 위생에 철저히 신경써야 할 때입니다.
MBC뉴스 나금동입니다.
(영상취재 추영우 그래픽 오세준)
*본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