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갑진년, '을사년' 시작은 2월 3일 '입춘'부터

새해 들어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의 부단체장이 새로 임명됐습니다. 시 단위로는 강릉시에 김상영, 속초시는 배상요, 태백시는 김동균 부시장이 새로 부단체장 자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군 단위에서는 정선 이창우, 고성 전철수, 양구 배영주, 횡성 최…

심규언 동해시장의 구속기소에 이어 김진하 양양군수가 구속되면서, 당분간 권한대행과 직무대리가 각각 시정과 군정을 책임지게 됩니다. 동해시의 경우 심 시장이 기소됨에 따라 구속 후 직무대리 역할을 해 왔던 문영준 동해부시장이 권한대행을 맡게 돼 당분간 시정을 맡게 됐…

속초·고성·양양에는 3주째, 강릉·동해·삼척에는 2주째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 동해안에 산불위험등급이 '높음'으로 상향됐습니다. 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선석센터는 강원과 경상 동해안 지역의 이달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각별한 주…

강릉시가 올해 59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1,033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663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71억 원,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 70억 원, 주문진읍 일반농산…

태백지역의 공공 야간 약국 운영이 일시 중단된 가운데 오는 13일 운영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태백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공공 야간 약국에 대한 지원사업이 끝나 올해 대상 약국 선정 절차를 다시 밟고 있습니다. 공공 야간 약국은 12일까지 운영하지 않고 1…

삼척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합니다. 지원 물품은 저소득층에 지급하는 탄소매트 216개와 한파쉼터 73곳에 온열기구 73대입니다. 또, 3월 15일까지 한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전담 대응팀이 온열 의자 64개 등 한파 저감시설…

내일(4) 열릴 예정이던 삼척시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연기됐습니다. 삼척시에 따르면, 삼척시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는 내일 오후 7시부터 삼척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내일(4)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함…

강원도가 올해 강릉과 원주, 양구에 3개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했습니다. 강원도는 강릉과학산업단지 14만 6천㎡ 가운데 6만 7천㎡의 확장 사업을 포함해 원주 신평농공단지 23만 6천㎡, 양구 제2농공단지 3만 9천㎡의 지정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강릉시는 지난해…

강릉씨네마떼끄가 정동진독립영화제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의 2025년도 예산 1억 3천만 원을 강릉시가 일방적으로 삭감했다며 이를 복원해줄 것을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정동진독립영화제에 역대 가장 많은 14,500여 명의 관객이 찾아왔고, 강릉독립…

지난해 11월 영동지역 경제가 소폭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형소매점 매출지수는 127.5로 전년 11월보다 8.6% 상승했고, 신용카드 소비지수도 0.8% 올랐습니다. 특히 영동지역 방문객이 1,055만 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