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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12-18
지은 지 50년이 넘은 정선군 청사를
현재 위치에 신축하는 공사가 본격 추진됩니다.
민원 불편이 없도록
인근에 행정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임시청사를 마련한 다음
2026년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됩니다.
박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1972년 준공된 정선군청.
지은 지 50년이 넘어 낡고 비좁은데다
안전 문제도 있어 지금의 위치에
신축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최근에는 신축 청사 설계 공모를 진행해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당선작이 결정돼
큰 그림이 제시됐습니다.
내년부터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등이
이어지고 2026년 하반기에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신축 청사는 의회, 문화예술회관까지 통합해
정선군의 랜드마크이자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총사업비는 2022년 타당성 조사에서 추산된
1,070억 원에 물가, 인건비 상승 등이
반영돼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성호/정선군 청사건립TF팀장]
"군청에서도 방문하는 사람이 항상 전시 시설을 같이 보고 그 다음에 공연장을 이용하는 사람이 민원도 볼 수 있게 통합 로비를 만들어보자 해서..."
공사 기간은 2028년까지 2년 가량 예상되는데 행정 공백이 없도록 임시 청사도 마련됩니다.
[박은지 기자]
"정선역 인근에 행정지원센터가 지어져 민원 불편이 없도록 민원실이 이전해 운영합니다."
행정지원센터는 현 청사에서 차로 2분 가량
떨어진 공터에 6층 규모로 신축되고
신청사가 완공되면 컨벤션센터 등
회의 시설로 활용됩니다.
민원실 외에 행정 부서와 의회 등은
국가광물정보센터가 있는
북평면 옛 폴리텍대학 부지에
임시 청사를 마련해 이전합니다.
현재 청사에서 차로 15분 가량 걸리는데
정선군은 와와버스 노선을 개편해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반면 민선8기 이병선 시장 대표 공약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속초시는
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당초 동서고속화철도,
동해북부선 개통 등에 대비해
2028년까지 신청사를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아직 부지 선정도 하지 못했습니다.
속초시는 전체적인 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해
최종 부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어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신축 예산 재원 마련 등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입니다. (영상취재 양성주)
현재 위치에 신축하는 공사가 본격 추진됩니다.
민원 불편이 없도록
인근에 행정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임시청사를 마련한 다음
2026년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됩니다.
박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1972년 준공된 정선군청.
지은 지 50년이 넘어 낡고 비좁은데다
안전 문제도 있어 지금의 위치에
신축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최근에는 신축 청사 설계 공모를 진행해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당선작이 결정돼
큰 그림이 제시됐습니다.
내년부터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등이
이어지고 2026년 하반기에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신축 청사는 의회, 문화예술회관까지 통합해
정선군의 랜드마크이자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총사업비는 2022년 타당성 조사에서 추산된
1,070억 원에 물가, 인건비 상승 등이
반영돼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성호/정선군 청사건립TF팀장]
"군청에서도 방문하는 사람이 항상 전시 시설을 같이 보고 그 다음에 공연장을 이용하는 사람이 민원도 볼 수 있게 통합 로비를 만들어보자 해서..."
공사 기간은 2028년까지 2년 가량 예상되는데 행정 공백이 없도록 임시 청사도 마련됩니다.
[박은지 기자]
"정선역 인근에 행정지원센터가 지어져 민원 불편이 없도록 민원실이 이전해 운영합니다."
행정지원센터는 현 청사에서 차로 2분 가량
떨어진 공터에 6층 규모로 신축되고
신청사가 완공되면 컨벤션센터 등
회의 시설로 활용됩니다.
민원실 외에 행정 부서와 의회 등은
국가광물정보센터가 있는
북평면 옛 폴리텍대학 부지에
임시 청사를 마련해 이전합니다.
현재 청사에서 차로 15분 가량 걸리는데
정선군은 와와버스 노선을 개편해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반면 민선8기 이병선 시장 대표 공약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속초시는
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당초 동서고속화철도,
동해북부선 개통 등에 대비해
2028년까지 신청사를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아직 부지 선정도 하지 못했습니다.
속초시는 전체적인 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해
최종 부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어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신축 예산 재원 마련 등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입니다. (영상취재 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