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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12-12
오늘 하루 강릉에서만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탄핵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성명이 연이어졌습니다.
특히 진보 야당은 물론
강릉지역 중도보수층에서도 성명을 발표해
외연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란범죄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걸렸습니다.
강릉시민 1,200여 명의 동의를 얻어,
'강릉지역 인사 1천 인'의 이름으로
성명을 발표한 겁니다.
[이제현/강릉원주대 총학생회장]
"탄핵 등 비상사태와 관련된 절차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즉시 진행되어야 하고, 이를 회피, 저지하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될 수 없다"
성명에는 종교와 청년, 문화예술, 교육,
법조 등 각계각층이 참여했고,
평소 중도층 혹은 보수층이라 알려진 시민들도
성성명에 동참했습니다.
[최기홍 신부/천주교 춘천교구 영동지구장]
"모든 국민이 여러 가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가 상생할 수 있고 서로가 함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우리가 마음을 함께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릉시의회 의원들은
대통령 탄핵 표결에 불참한
권성동 국회의원에게
탄핵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용남/강릉시의원]
"강릉시민이 요구한다! 권성동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을 사과하고, 강릉시민의 뜻을 받들어 탄핵에 동참하라!"
'불법계엄 내란죄 윤석열 탄핵 강릉비상행동'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며
표결에도 불참했던 권성동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택한 국민의힘이 결국
국민의 뜻과 반대의 길을 가겠다는 것"이라며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 탄핵에 직접 나서 국민의 적이 되지 말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권 의원 사무실에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사회민주당 강원도당도 성명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가를 위태롭게 만드는
윤석열의 동조자가 되지 않기 위해선
원내대표의 첫 지시로 탄핵 찬성 당론을
채택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두 번째 국회 표결이 다가오면서
지역사회에서도 탄핵 촉구 목소리가
거세게 나오는 가운데,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권성동 의원의 행보에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영상취재 : 박민석)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탄핵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성명이 연이어졌습니다.
특히 진보 야당은 물론
강릉지역 중도보수층에서도 성명을 발표해
외연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란범죄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걸렸습니다.
강릉시민 1,200여 명의 동의를 얻어,
'강릉지역 인사 1천 인'의 이름으로
성명을 발표한 겁니다.
[이제현/강릉원주대 총학생회장]
"탄핵 등 비상사태와 관련된 절차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즉시 진행되어야 하고, 이를 회피, 저지하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될 수 없다"
성명에는 종교와 청년, 문화예술, 교육,
법조 등 각계각층이 참여했고,
평소 중도층 혹은 보수층이라 알려진 시민들도
성성명에 동참했습니다.
[최기홍 신부/천주교 춘천교구 영동지구장]
"모든 국민이 여러 가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가 상생할 수 있고 서로가 함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우리가 마음을 함께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릉시의회 의원들은
대통령 탄핵 표결에 불참한
권성동 국회의원에게
탄핵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용남/강릉시의원]
"강릉시민이 요구한다! 권성동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을 사과하고, 강릉시민의 뜻을 받들어 탄핵에 동참하라!"
'불법계엄 내란죄 윤석열 탄핵 강릉비상행동'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며
표결에도 불참했던 권성동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택한 국민의힘이 결국
국민의 뜻과 반대의 길을 가겠다는 것"이라며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 탄핵에 직접 나서 국민의 적이 되지 말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권 의원 사무실에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사회민주당 강원도당도 성명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가를 위태롭게 만드는
윤석열의 동조자가 되지 않기 위해선
원내대표의 첫 지시로 탄핵 찬성 당론을
채택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두 번째 국회 표결이 다가오면서
지역사회에서도 탄핵 촉구 목소리가
거세게 나오는 가운데,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권성동 의원의 행보에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영상취재 : 박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