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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탄핵정국] '국민의힘 의원 공동정범".. 주말까지 탄핵 촛불

추천뉴스,보도특집,뉴스리포트
2024.12.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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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12-12
강원도민들이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대통령 탄핵'에 표결하라는
기자회견과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촛불집회는
대통령 탄핵 표결이 있는
오는 주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아라 기자입니다.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국회의원의
태백 사무실 앞.

지역민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국민의 힘은 과오를 반성하고 민주주의 회복에 동참하라! 동참하라! 동참하라! 동참하라!"

윤석열퇴진 범태백시민모임은
오늘 아침 납득할 수 없는 대통령 담화에도
이철규 의원은 대통령 편에 서서
국민을 저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최형태
/민주노총 태백정선지부 지부장]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만을 위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며 탄핵표결에 불참하고 국민을 조롱하는 국민의 힘 또한 내란의 공동정범입니다."

"질서있는 퇴진이 다수의 뜻"이라 발언한
이철규 의원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습니다.

[정연태/ 태백시의회 의원]
"아침 담화 내용은 전혀 반성이 없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들이 간첩입니까?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간첩 놀이를 아직도 합니까?"

지난 9일 강릉 권성동, 원주 박정하를 시작으로
홍천 유상범, 속초 이양수와 춘천 한기호,
그리고 태백 이철규 의원실까지
릴레이 기자회견이 열린 겁니다.

지난주 돌발적인 비상 계엄 사태 이후 ,
도내 지역마다 비상 행동을 이끄는
시민단체가 꾸려졌습니다.

시민들의 탄핵 동참 규탄은
밤에는 촛불집회로 확산됩니다.

설악권에서는 금요일과 토요일
속초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정선 제2교사거리, 동해 도심 광장,
태백 황지연못 광장까지
탄핵 표결이 있는 이번 주 토요일 오후
시민들이 모일 예정입니다.

강릉비상행동은 주말 강릉 월화거리에서
탄핵 촛불을 들고,

춘천은 매일 오후 7시 거두사거리에,
원주는 금요일과 일요일
강원감영과 의료원사거리에서,
윤석열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모일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영상취재 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