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임도 건설로
산사태 피해를 키우거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신설 중단을 촉구하는
환경단체 주장이 나왔습니다.
녹색연합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강원도에는 203곳의 임도가 개설돼
민가 513가구가 인근에 살고 있다고 전했고,
도내 산지 곳곳에 개설된 임도 길이는
총 1천300여㎞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연합은 무분별한 임도 건설로
산사태 원인이 되고 있다며
설계 과정에서 노선의 선형과 경사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