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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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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12-09
윤석열 탄핵안 표결에는
국민의힘 강원 국회의원 6명도
모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을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굳게 닫힌 국민의힘 강원도당 당사와
각 지역구 의원 사무실 앞에서는
규탄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주말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3명을 제외한
105명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강원 지역구 의원 6명과
춘천 출신 비례대표 진종오 의원도
퇴장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성동 의원, 박정하 의원, 유상범 의원,
이양수 의원, 이철규 의원, 진종오 의원,
한기호 의원! 어서 돌아오십시오."
정족수 미달로 탄핵이 무산되자
국민의힘 강원도당 당사 앞으로
시민단체들이 몰려 왔습니다.
국민의힘 해체를 요구하는 손팻말을 든 채
민주주의를 부정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남순 / 윤석열정권퇴진 강원운동본부장
"내란을 하는 자들의 부역을 한 것이
국민의힘 강원도당 소속의 국회의원들입니다."
국민의힘으로부터
시설 방호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과
강원도당 간판에 접착 스프레이를 뿌리려는
일부 참가자들 사이에
극심한 대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충돌이 커지자 경찰관들이 물러났고
대형 간판에는 윤 대통령과 여당을 규탄하는
전단지가 붙었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미리
철제 창살문까지 내리고
당사를 비운 상태였습니다.
홍천에서는 유상범 의원,
원주에선 박정하 의원,
강릉에서는 권성동 의원 사무실 앞에서
국회의원으로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규탄 기자회견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졌습니다.
김중남 강릉비상행동 공동대표
강릉지역 국회의원인 권성동 의원도 국민과 강릉 시민의 편에 서지 않고 탄핵 반대와 표결 불참을 선택하였다.
한기호 의원 사무실 앞에서도
규탄 기자회견이 예고되는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향한 비판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박민재 / 춘천시 퇴계동
"국민을 지키는 쪽을 택하지 않고
대통령을 지키는 쪽을 택했다고 생각해서
똑같이 내란에 동조했다고 생각합니다."
유권자들의 탄핵 동참 요구에도
국민의힘 의원 6명 모두
입을 굳게 닫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영상취재:추영우)
#탄핵 #탄핵안 #윤석열 #내란 #국민의힘 #국회의원
국민의힘 강원 국회의원 6명도
모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을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굳게 닫힌 국민의힘 강원도당 당사와
각 지역구 의원 사무실 앞에서는
규탄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주말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3명을 제외한
105명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강원 지역구 의원 6명과
춘천 출신 비례대표 진종오 의원도
퇴장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성동 의원, 박정하 의원, 유상범 의원,
이양수 의원, 이철규 의원, 진종오 의원,
한기호 의원! 어서 돌아오십시오."
정족수 미달로 탄핵이 무산되자
국민의힘 강원도당 당사 앞으로
시민단체들이 몰려 왔습니다.
국민의힘 해체를 요구하는 손팻말을 든 채
민주주의를 부정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남순 / 윤석열정권퇴진 강원운동본부장
"내란을 하는 자들의 부역을 한 것이
국민의힘 강원도당 소속의 국회의원들입니다."
국민의힘으로부터
시설 방호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과
강원도당 간판에 접착 스프레이를 뿌리려는
일부 참가자들 사이에
극심한 대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충돌이 커지자 경찰관들이 물러났고
대형 간판에는 윤 대통령과 여당을 규탄하는
전단지가 붙었습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미리
철제 창살문까지 내리고
당사를 비운 상태였습니다.
홍천에서는 유상범 의원,
원주에선 박정하 의원,
강릉에서는 권성동 의원 사무실 앞에서
국회의원으로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규탄 기자회견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졌습니다.
김중남 강릉비상행동 공동대표
강릉지역 국회의원인 권성동 의원도 국민과 강릉 시민의 편에 서지 않고 탄핵 반대와 표결 불참을 선택하였다.
한기호 의원 사무실 앞에서도
규탄 기자회견이 예고되는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향한 비판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박민재 / 춘천시 퇴계동
"국민을 지키는 쪽을 택하지 않고
대통령을 지키는 쪽을 택했다고 생각해서
똑같이 내란에 동조했다고 생각합니다."
유권자들의 탄핵 동참 요구에도
국민의힘 의원 6명 모두
입을 굳게 닫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영상취재:추영우)
#탄핵 #탄핵안 #윤석열 #내란 #국민의힘 #국회의원
*본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