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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12-09
국가적 혼란을 초래한 대통령 뿐 아니라
조직적으로 투표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도 커졌습니다.
강원 지역구 국회의원 8명 중 6명이
투표를 거부했는데요,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국민의힘 해체와 의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유나은 기잡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에는 참여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때는
자리를 떠난 국민의힘 의원들.
박정하, 유상범, 권성동, 이철규, 이양수,
한기호 등 강원지역 국회의원 6명과
춘천 출신 진종오 의원은
탄핵 표결에 참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성동 의원, 박정하 의원, 유상범 의원,
이양수 의원, 이철규 의원, 진종오 의원,
한기호의원! 어서 돌아오십시오."
최소한의 역할도 하지 않은 국회의원들의
행태에 분노한 시민들은 또다시 거리로
나섰습니다.
강기태/ 원주시민(지난 8일)
"탄핵이라고 하는 아주 중대한 사안에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거, 이거는 정말
심각한 문제다,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 당장 내려오는 게 맞다"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연합한
윤석열 정권 퇴진 강원운동본부는
국민의힘 강원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이제 내란공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며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의원들을
향한 비난도 이어졌습니다.
원주 갑 박정하, 홍횡영평 유상범,
강릉 권성동 등 각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도 동시다발적인 규탄 집회가 열렸습니다.
평일 오전부터 수십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당 해체, 의원직 사퇴 등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군사반란 주범 윤석열을 탄핵하고
체포하라 체포하라"
이선경/원주시민연대대표
"군사반란 주범 윤석열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국민의 힘은 마땅히 해체되어야 한다. 원주시민의 민의를 배신하고 반란 주범에 동조한 정당의 일원이 된 박정하는 원주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
당리당략에 따라 행동한 결과는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며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안정민/원주시민
"계엄해제 투표에 나섰을때 박정하씨가
일말의 양심과 원주시민을 대의하는 국회의원으로써 일말의 기대를 가졌습니다. (다음 탄핵소추)그때도 나서지 않는다면 박정하씨는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내란죄 집단범, 내란죄 공동정범, 민주주의 파괴자로 기억될 것입니다."
'민주주의 지키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을
지켰다'며 강원도내 국민의힘 의원 중 유일하게 비상계엄 해제에 투표했던 박정하 의원은
이번엔 묵묵부답이었습니다.
유상범 의원 역시,
지역 유권자들에게 어떤 심정으로 그런 선택을
한 것인지 설명해 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
조직적으로 투표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도 커졌습니다.
강원 지역구 국회의원 8명 중 6명이
투표를 거부했는데요,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국민의힘 해체와 의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유나은 기잡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에는 참여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때는
자리를 떠난 국민의힘 의원들.
박정하, 유상범, 권성동, 이철규, 이양수,
한기호 등 강원지역 국회의원 6명과
춘천 출신 진종오 의원은
탄핵 표결에 참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성동 의원, 박정하 의원, 유상범 의원,
이양수 의원, 이철규 의원, 진종오 의원,
한기호의원! 어서 돌아오십시오."
최소한의 역할도 하지 않은 국회의원들의
행태에 분노한 시민들은 또다시 거리로
나섰습니다.
강기태/ 원주시민(지난 8일)
"탄핵이라고 하는 아주 중대한 사안에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거, 이거는 정말
심각한 문제다,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 당장 내려오는 게 맞다"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연합한
윤석열 정권 퇴진 강원운동본부는
국민의힘 강원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이제 내란공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며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의원들을
향한 비난도 이어졌습니다.
원주 갑 박정하, 홍횡영평 유상범,
강릉 권성동 등 각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도 동시다발적인 규탄 집회가 열렸습니다.
평일 오전부터 수십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당 해체, 의원직 사퇴 등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군사반란 주범 윤석열을 탄핵하고
체포하라 체포하라"
이선경/원주시민연대대표
"군사반란 주범 윤석열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국민의 힘은 마땅히 해체되어야 한다. 원주시민의 민의를 배신하고 반란 주범에 동조한 정당의 일원이 된 박정하는 원주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
당리당략에 따라 행동한 결과는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며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안정민/원주시민
"계엄해제 투표에 나섰을때 박정하씨가
일말의 양심과 원주시민을 대의하는 국회의원으로써 일말의 기대를 가졌습니다. (다음 탄핵소추)그때도 나서지 않는다면 박정하씨는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내란죄 집단범, 내란죄 공동정범, 민주주의 파괴자로 기억될 것입니다."
'민주주의 지키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을
지켰다'며 강원도내 국민의힘 의원 중 유일하게 비상계엄 해제에 투표했던 박정하 의원은
이번엔 묵묵부답이었습니다.
유상범 의원 역시,
지역 유권자들에게 어떤 심정으로 그런 선택을
한 것인지 설명해 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
*본 뉴스는 원주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