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조국혁신당 "상설특검 반대 내란 공범", 민주당 "김진태 지사 사퇴"

여자친구 살인과 배우자 살인 미수로 각각 재판에 넘겨진 남성들에게 잇따라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제2형사부는 지난 7월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찾아가 수십 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김 모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

내연관계가 들킬까봐 교제하던 군무원을 살해하고 화천 북한강에 버린 군 장교 양광준이 오늘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침묵하며, 재판이 별다른 진전없이 끝났습니다. 양광준은 살인, 사체손괴, 사체은닉 등 검찰이 공소사실을 읽는 동안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국회의원 7명이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가운데, 여권 내부의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권에서는 춘천 출신 국민의힘 소속 진종호 국회의원이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히는 등 7명의 국회의원이 탄핵에 찬성했습니다.…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일주일째 이어갑니다. 춘천에서는 오늘도 오후 7시부터 거두사거리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과 구속 촉구, 국민의힘 의원 사퇴 등을 요구합니다. 내일은 춘천교구 죽립동 성당에서 시국…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강원지역 대학생들의 시국선언에 한림대학교 학생들도 동참했습니다. 한림대 학생들은 오늘 정문 앞에 모여 "윤 대통령이 선포한 불법 계엄은 명백한 위헌이자 내란 행위"라며 계엄이 해제되기까지 국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고 분노했습니다. …

무분별한 임도 건설로 산사태 피해를 키우거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신설 중단을 촉구하는 환경단체 주장이 나왔습니다. 녹색연합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강원도에는 203곳의 임도가 개설돼 민가 513가구가 인근에 살고 있다고 전했고, 도내 산지 곳곳에 개설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