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전통 어업자원인 '창경바리어업'이
도내 최초로 국가 중요 어업자원에
지정됐습니다.
창경바리는 아래쪽이 유리로 돼 있는 배를 타고 미역이나 수산생물을 채취하는 친환경 어업으로
요즘 스노클링과 유사합니다.
1970년대까진 도내 여러 곳에서 성행했지만
현재는 강릉시 강동면 일대에서만
전통 방식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릉 창경바리어업은 지난 6월
국가 중요 어업유안 지정 신청을 한 뒤,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