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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을보다]원주 DB, "부진털고 반등 노린다!"

뉴스리포트
2024.11.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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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11-29
국가대표 경기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농구가 다시 본격적인 2라운드 경기에
돌입했습니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1라운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원주 DB는
'절치부심' 반등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주 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모처럼
원주에서 열린 홈경기.

경기 내내 홈팬들의 환호와 응원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채웁니다.

선수들도 분위기를 가져오려는 듯 힘찬
기합으로 화답하며 종횡무진 코트를 누빕니다.

윤서윤, 윤수/원주시
"딸아이가 알바노를 좋아해서 오기 시작했는데
초반 성적은 조금 많이 부진한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지만 후반에는 저희 DB가 잘해줄 거라고 믿습니다. DB 파이팅!!"

DB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이자,
올시즌 시작 전 열린 컵대회에서도 승리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기대만큼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아쉬움 속에 1라운드를 보냈습니다.

제공권은 어느정도 인정받고 있지만,
주축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하고,
턴오버 같은 잦은 실수에 전체적인 득점력도
살아나지 못하면서 10개 구단 중 8위로 쳐져있는 상탭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반등을 노립니다.

우선 고양 소노와의 올 시즌 두번째 맞대결에서
승리를 가져오며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엎치락 뒷차락하던 흐름 속에서
후반에 집중력을 끌어올린 DB가 88대 78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김주성/ 원주DB 감독
"저희가 가지고 있는 능력들을 조금씩 조금씩
발휘하고 있고 컨디션들이 다 같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이제 시작이고, 많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지만 분위기는 쳐지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 핵심전력으로 볼 수는 없지만,
올해 처음으로 DB유니폼을 입고 1군 무대를
밟는 김보배, 백승엽 선수도 팀 분위기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랜만에 치른 경기를 기분좋게 마무리한 DB는 앞으로 상위권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DB는 내일(30) 삼성 썬더스를 상대로 서울에서
3연승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
 
 
*본 뉴스는 원주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