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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2억 넘는 구리케이블 훔친 30대에 징역 3년형 선고

2024.11.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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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11-28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수억 원대 구리 케이블을 훔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동료 근로자 등과 모두 30여 차례에 걸쳐
2억 5천만 원 상당의 구리케이블을 훔치고
무면허 운전까지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3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남성의 합동절도 범행이
피해자들에게 발각된 이후에도 반복돼
죄가 가볍지 않다며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