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륙과 산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쯤 정선군 임계면 문례리
인근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트럭이 길 옆 시멘트 구조물을 들이받아 7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늘 오전 12시 35분쯤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에서 티볼리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3m 아래 하천으로 떨어져
50대 운전자와 60대 동승자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