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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렸다 그쳤다하며 내일까지 눈 예보, 미시령 옛길 통제

일반
2024.11.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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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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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내륙과 산간 지역에 20cm 안팎의
눈이 내리면서 미시령 옛길이 통제됐습니다.

고성군과 고성경찰서는 도로 결빙이 우려돼
오늘 아침 6시부터 군도 8호선 델피노 입구에서
미시령 정상구간 6.6km를 전면 통제했다며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은 미시령터널과
국도 46호선 진부령 방면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전 9시를 기해 도내 대부분의 대설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영동지역에는 강릉성산 9.9㎝, 향로봉 8cm, 대관령 4.5㎝, 해안가 1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강원 내륙 산지에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겠으며, 내일 오전까지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강한 눈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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