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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남기고 영국 떠나는 양민혁 "제2고향 강릉 자주 놀러갈 것"

강릉시
2024.11.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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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11-24
K리그1-24라운드-MVP-강원-양민혁.jpg.png
2024 하나은행 K리그1에서
강원FC의 극적인 준우승을 이끈 양민혁 선수가
강릉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양민혁 선수는
"고등학교 학창 시절을 보낸
강릉이 제2의 고향이라며,
좋은 축구를 보낼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 해외에서 뛰더라도 한국에 오면
강릉에 자주 놀러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원FC 팬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비록 떠나지만 항상 강원FC의 경기를 챙겨보며,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강릉제일고 3학년인 양민혁 선수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12골 6도움으로
강원FC의 첫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양민혁 선수는 다음 달 16일에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에 합류해
해외 리그 적응 훈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