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망신' 동계청소년올림픽 참가 외국인 코치 추행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강명중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70대 남성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8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을 방문한
태국 국적의 40대 여성에게
현금 5만 원을 쥐어준 뒤
신체 특정 부위를 향해 손목을 끌어당겨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해당 여성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코치 자격으로 입국해
활동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