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부선 철도공사 양양지역 건설장비 사용해 달라

양양군의회가 동해북부선 철도공사의
양양구간 공사현장에
지역 건설장비를 우선 사용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냈습니다.

양양군의회는 양양지역에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총 947대의 건설기계가 등록돼 있지만,
현재 지역에 대규모 건설공사가 없어
건설경기가 침체하고 있다며

동해북부선 양양지역 3개 구간에
지역 건설장비를 우선 사용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건의했습니다.

동해북부선 철도건설 공사는
2027년까지 강릉에서 고성 제진을 연결하는
총 9개 공구 111km의 구간으로,
양양 공사구간 43km에
9천339억 원이 투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