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접경지 주민의 반대로
대북 전단 살포를 하지 못한
납북자가족모임이 강원도 동해안 해상에서
전단 살포를 예고했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르면 이달 중
고성군 거진항에서 배를 타고 나가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며,
이미 어선을 확보해뒀다고 밝혔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파주에서 납북 피해자 사진과
대북 전단 등을 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보내려 했지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단속과
접경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당일 살포 계획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