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 건설공사 하도 계약에
관계 공무원들이 개입한 정황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심창보 태백시의원은
태백시의 하도 계약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하천인 창죽천 정비와 삼수령 진입로 복구 등
일부 건설사업에서 관계 공무원의 개입으로
원청업체가 특정 하도업체에 공사를 몰아준
정황과 제보가 접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태백시의 관련 부서들은
해당 건설사업에 대해
원청업체와 하도업체 간의 계약일뿐이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소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