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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11-07
올시즌 K리그1의 2위에 올라있는 강원FC가
첫 리그 준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는 두 경기뿐인데,
내년에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여러 가능성을 분석했습니다.
강원FC의 이상헌 선수가
가볍게 밀어 찬 공이 골대 구석을 파고듭니다.
지난 1일 울산HD의 리그 우승을 막지 못한
강원은 이제 리그 2위 굳히기에 나섭니다.
[ 전체 CG1 ]
"현재 강원FC의 리그 승점은 61점.
3위 김천 상무와의 차이는
단 한 점에 불과합니다."
강원이 구단 역사상 첫 준우승을 하려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는 게 중요합니다.
[ 반투명 CG2 ]
"먼저 오는 토요일인 9일에 열릴 경기 상대는 수원FC입니다.
올시즌 상대전적은 2승 1무로 강원이 앞서지만
경기를 원정에서 치르는 게 부담입니다.
마지막 경기 상대는 포항입니다."
[이준호 기자]
"강릉 홈에서 경기가 열리지만
올시즌 3번 맞붙어 모두 질 정도로
부담스러운 상대입니다."
강원FC 팬들은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과 함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입니다.
[최아영 / 강원FC 팬]
"선수들한테 제 목소리가 닿도록 열심히
소리를 내면서 응원가를 불러보겠습니다."
강원FC가 준우승을 차지하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의
진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전체 CG3 ]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K리그에서 4개의 팀이 나갈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K리그1 우승팀 울산HD 몫을 제외하고
남은 건 3자리입니다."
변수는 국내외 대회입니다.
올시즌 진행 중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엘리트, 리그2 두 대회에서 한국팀이
모두 우승할 때의 변수가 가장 큽니다.
[ 전체 CG4 ]
"울산이 아닌 다른 팀들이 우승하면
엘리트 대회의 남은 두 자리는
해당 우승 팀들의 몫입니다.
이 경우에 더해, 포항 스틸러스가
올해 코리아컵 우승과 K리그의 4위 안에 들면
리그2 출전권을 갖게 됩니다.
K리그1의 준우승팀은 내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는 겁니다"
나머지 경우는 올해 K리그1 준우승팀이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엘리트나 리그2에
진출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준호입니다.
(영상취재 최기복, 그래픽 양민호)
첫 리그 준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는 두 경기뿐인데,
내년에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여러 가능성을 분석했습니다.
강원FC의 이상헌 선수가
가볍게 밀어 찬 공이 골대 구석을 파고듭니다.
지난 1일 울산HD의 리그 우승을 막지 못한
강원은 이제 리그 2위 굳히기에 나섭니다.
[ 전체 CG1 ]
"현재 강원FC의 리그 승점은 61점.
3위 김천 상무와의 차이는
단 한 점에 불과합니다."
강원이 구단 역사상 첫 준우승을 하려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는 게 중요합니다.
[ 반투명 CG2 ]
"먼저 오는 토요일인 9일에 열릴 경기 상대는 수원FC입니다.
올시즌 상대전적은 2승 1무로 강원이 앞서지만
경기를 원정에서 치르는 게 부담입니다.
마지막 경기 상대는 포항입니다."
[이준호 기자]
"강릉 홈에서 경기가 열리지만
올시즌 3번 맞붙어 모두 질 정도로
부담스러운 상대입니다."
강원FC 팬들은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과 함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입니다.
[최아영 / 강원FC 팬]
"선수들한테 제 목소리가 닿도록 열심히
소리를 내면서 응원가를 불러보겠습니다."
강원FC가 준우승을 차지하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의
진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전체 CG3 ]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K리그에서 4개의 팀이 나갈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K리그1 우승팀 울산HD 몫을 제외하고
남은 건 3자리입니다."
변수는 국내외 대회입니다.
올시즌 진행 중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엘리트, 리그2 두 대회에서 한국팀이
모두 우승할 때의 변수가 가장 큽니다.
[ 전체 CG4 ]
"울산이 아닌 다른 팀들이 우승하면
엘리트 대회의 남은 두 자리는
해당 우승 팀들의 몫입니다.
이 경우에 더해, 포항 스틸러스가
올해 코리아컵 우승과 K리그의 4위 안에 들면
리그2 출전권을 갖게 됩니다.
K리그1의 준우승팀은 내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는 겁니다"
나머지 경우는 올해 K리그1 준우승팀이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엘리트나 리그2에
진출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준호입니다.
(영상취재 최기복, 그래픽 양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