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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4-11-06
강릉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오늘(6)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강릉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강릉시를 천연물 첨단소재 융·복합산업의 메카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강릉시가 구정면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정부로부터 '천연물바이오·신소재산업지구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춘천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정부는 지난해 3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전국 14곳 가운데 유일하게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습니다.
도내에선 강릉을 비롯해 반도체의료미래차의 원주, 수소의 동해와 삼척, 바이오데이터의 홍천, 광물에너지의 영월이 함께 지정됐고, 전국에선 6개 시.도의 23곳이 새로 지정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기회발전특구는 오늘 추가 지정된 6개 시도를 포함해서 총 14개 시도가 지정됐습니다. 앞으로 이 특구들에 총 74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소득세와 법인세, 취득세와 재산세가 감면되고
가업 상속 시 상속세 공제 확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가산, 각종 규제 특례 등의 혜택이 기업에 주어집니다.
강릉시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지역 발전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홍규 강릉시장
"기업들에게 한정해서 혜택을 주다보니까 마치 기업에만 유리한 법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런 제도를 통해서 많은 일자리는 우리 시민들이 누리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지역 경제에도 상당히 도움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강릉시는 내년 상반기 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 뒤 정부의 사업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계획 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26년 6월쯤 토지 보상이 시작되고,
2026년 12월쯤엔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 (영상취재 : 양성주)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오늘(6)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강릉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강릉시를 천연물 첨단소재 융·복합산업의 메카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강릉시가 구정면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정부로부터 '천연물바이오·신소재산업지구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춘천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정부는 지난해 3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전국 14곳 가운데 유일하게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습니다.
도내에선 강릉을 비롯해 반도체의료미래차의 원주, 수소의 동해와 삼척, 바이오데이터의 홍천, 광물에너지의 영월이 함께 지정됐고, 전국에선 6개 시.도의 23곳이 새로 지정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기회발전특구는 오늘 추가 지정된 6개 시도를 포함해서 총 14개 시도가 지정됐습니다. 앞으로 이 특구들에 총 74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소득세와 법인세, 취득세와 재산세가 감면되고
가업 상속 시 상속세 공제 확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가산, 각종 규제 특례 등의 혜택이 기업에 주어집니다.
강릉시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지역 발전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홍규 강릉시장
"기업들에게 한정해서 혜택을 주다보니까 마치 기업에만 유리한 법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런 제도를 통해서 많은 일자리는 우리 시민들이 누리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지역 경제에도 상당히 도움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강릉시는 내년 상반기 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 뒤 정부의 사업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계획 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26년 6월쯤 토지 보상이 시작되고,
2026년 12월쯤엔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 (영상취재 : 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