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의
협력업체 노동자 100여 명이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협력업체 노동자와
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조 강원충북지부는
오늘 삼척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철수했는데도, 임금을 주지 않고 있다며
원청사와 협력업체를 규탄했습니다.
또, 협력업체가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어
원청사가 임금 체불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지만
두 업체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