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임원 남화산 일원에 있는
수로부인 헌화공원의 일부 시설이 파손돼
관광지 운영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동해안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수로부인 헌화공원 엘리베이터 시설의
외벽 유리와 출입 통로 등이 파손돼
다음 달 1일까지 시설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삼척시는 이번 주 보수 공사를 마친 뒤
안전 점검을 거쳐
관광지를 다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4월에 문을 연
수로부인 헌화공원에는
지금까지 75만 9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