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강원도 산불 356건 발생해 3명 숨져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몰아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설악산에선 등산객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이아라 기자. 철제 판넬이 종잇장처럼 구겨져 도로 위에 널브러졌습니다. 판넬을 지탱하던 철제 기둥은 엿가…

검찰이 동해시청의 국장실 두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동해시는 "오늘(23) 오전에 검찰 수사관 등 10여 명이 청사에 방문해 행정복지국장실과 안전도시국장실의 컴퓨터를 확인하는 등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시는 검찰이 …

경포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은 오늘 오후 2시 강릉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연 가치가 큰 석호에 인공구조물이 설치되면 자연호로서 가치가 훼손될 거라며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구체적인 사업 내용 공개도 없는 주민동의서 작성 중단을 촉…

삼척지역에 호우가 내릴 때마다 마을 통로가 물에 잠겨 주민들이 자주 고립되는 곳이 있습니다. 해마다 이런 불편이 반복돼 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바라고 있지만, 관계 기관의 대처는 더디기만 합니다. 제보는 MBC, 조규한 기잡니다. 산골짜기에…

태백시와 시설관리공단의 국민체육센터 관리 위탁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태백시체육회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법원이 태백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15일 국민체육센터 관리 위탁 처분 취소 소송에서 태백시가 시설관리공단에 시설 운영을 …

올해 한 포기에 만 원을 웃돌았던 배추 가격이 연말까지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달 중순에 도매가 기준으로 한 포기에 9천 5백 원을 기록한 배추 가격이 이달 하순에 5천 6백 원으로 떨어지고 연말에는 3천 원대를 …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7.7대 1을 기록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강원도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 전문상담, 영양, 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응시원서 접수 결과 149명 선발에 1,147명이 지원해 평균 7.7대 1을…

올해 양양 송이버섯의 누적 채취량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산림조합 중앙회에 따르면, 어제(22)까지 양양지역의 송이 공판량은 모두 5,500여kg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00여kg을 웃돌고 있습니다. 송이 가격은 지난 19일 1등품 기준…

진보당이 오늘(23)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16개 시·도를 돌며 윤석열 정권 퇴진 찬반을 묻는 국민 투표에 나섭니다. 진보당 강원도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와 횡성, 춘천과 강릉 등에 국민투표소를 마련해 윤석열 대통령 퇴진에 대한 강원도…

이철규 국회의원이 동해와 삼척의 교육 인프라 확충에 쓰일 특별교부금으로 모두 41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세부 사업별로는 동해시의 창호초등학교의 급식소와 체육관 공사에 23억여 원, 송정초등학교 체육관 공사에 10억여 원이 사용될 예정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