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동해항과 묵호항의 항만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동해항과 묵호항의 물동량은 638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7만 톤에 비해 23.8%, 199만 톤이 줄었습니다.
특히, 화력발전소 송전 제한에 따른 전력 생산량 저하로 화력발전소 주연료인 석탄 수입량이 49.4%나 줄었고, 국내 공사 현장 수요 감소에 따라 시멘트 내수 물량이 20% 가량 감소한 게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