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강원FC, 서울 잡고 2연승...리그 2위 도약

추천뉴스,뉴스리포트
2024.10.20 22:35
199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4-10-20
K리그1 강원FC가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 관중 앞에서 FC서울을 꺾고 리그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우승 경쟁은 물론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한 발 더 다가갔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라운드의
강원FC와 FC서울의 경기.

전반을 0:0으로 마치고 시작된 후반 1분,
코너킥 찬스에서
강원FC의 김영빈이 높게 뛰어오릅니다.

골키퍼가 손을 높게 뻗어보지만
강한 헤더슛은 골망을 찢을 듯 뒤흔듭니다.

후반전 내내 공 점유율을 높인
FC서울이 거센 공격을 이어갔지만
강원이 끝내 선취골을 지키며 1대 0으로 승리합니다.

1만 2천여 명이 모인 강릉 홈구장은 물론,
원정 응원전이 펼쳐진 춘천MBC 앞 광장까지
응원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임형규 / 강원FC 팬]
"모처럼 아들이랑 둘이서 야외를 나왔는데
더군다나 강원FC가 이겨서 너무나 좋습니다."

[조현주 / 강원FC 팬]
“너무 너무 자랑스럽고, 너무 너무 멋져요.”

[전체 CG ]
"이번 경기 승리로 강원FC는
김천 상무를 제치고 리그 2위에 올랐습니다.

선두 울산과 승점 차이를
넉 점으로 좁혔습니다."

[이준호 기자]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한 강원FC의
올 시즌 남은 경기는 모두 네 게임입니다."

[반투명 CG ]
"다음 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강릉 홈에서 김천 상무와 맞붙습니다.

다음 달 1일엔 울산 현대와,
9일엔 수원FC와 각각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하지만 남은 맞상대 가운데
올시즌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건
수원FC뿐입니다.

강원FC 선수들은 절박한 마음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는 각오입니다.

[양민혁 / 강원FC 공격수]
"저희끼리는 토너먼트 느낌으로 한 경기를 지면
떨어진다는 느낌으로 준비를 하기 때문에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려고 합니다.)"

강원FC는 올 시즌 리그 3위 안에 들면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에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MBC뉴스 이준호입니다.(영상취재 최기복)